일본 언론, 문 대통령 3·1절 기념사 “새로운 제안 없었다”

일본 언론, 문 대통령 3·1절 기념사 “새로운 제안 없었다”

wind 2021.03.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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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에 재차 대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 "구체적이고 새로운 제안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요미우리신문>도 문 대통령 기념사에 대해 "개선 의지를 보였다"면서도 "위안부 등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3·1절 기념사에서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 없다"며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