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대학 캠퍼스에 봄이 왔지만, 학생들의 마주봄은 쉽지 않다.해를 넘겨 다시 3월을 맞았지만, 박씨의 '모니터 앞 대학생활'은 별반 달라지지 않을 듯하다.코로나 대학생활 2년차, 박씨와 같은 대학생들은 이제 갑갑한 현실을 '뉴노멀'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