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28일 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을 강경 진압해, 양곤 등 전역에서 최소 2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양곤과 네피도·만달레이·다웨이 등 미얀마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전날인 27일에도 경찰은 주요 도시에서 물대포와 고무탄 총 등을 쏘며 반쿠데타 시위를 진압했고, <미얀마 나우> 기자를 비롯해 시위 참가자 수백 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