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28일 박영선 예비후보는 본선 무대를 겨냥해 '정책행보'를 이어갔고, 우상호 후보는 당내 경선을 뚫기 위해 여권 핵심 지지층의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여권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박 후보는 이날도 도시의 삶을 개선하는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당내 경선을 넘어 야권 후보와 붙는 본선을 염두에 두고 대표공약의 인지도를 더 높이려는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