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의 추억이 떠오른 건 강남구 도곡동과 구룡산을 잇는 숲길에 만들어진, 대보름 달맞이 놀이터라는 의미의 '달터공원' 덕이었다.향나무 부근 인도 한쪽에 300년 정도 된 회화나무도 한 그루 있다.도곡근린공원 숲 언저리 아파트 단지 한쪽에 800년 가까이 살고 있는 느티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