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교육 공백…“필수근로자 자녀 등 우선순위 정해 등교 늘리자”

코로나 교육 공백…“필수근로자 자녀 등 우선순위 정해 등교 늘리자”

wind 2021.02.2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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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발생한 교육 공백을 메꿔줄 가장 적절한 수단으로 '등교 확대'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가정폭력 취약 학생이나 필수근로자 자녀 등 등교가 가장 시급한 학생부터 '등교 우선순위'를 주자는 제안이 나왔다.

보고서 역시 "종합적으로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및 고교 3학년 학생, 중·고등학생 순서로 등교 우선순위가 고려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

다만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가 시급한 학생을 파악하고 원격수업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는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며, 학년별 우선순위뿐 아니라 학생별 우선순위를 줘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