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유리하지만 책임당원들이 변 예비후보를 압도적으로 밀어주고 정치신인에게 주는 20% 가산점을 더하면 변 예비후보의 역전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변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역전 가능성에 대해 "23년 동안 국민의힘 부산 정권이 하지 못한 일을 최근 2~3년 동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부산 정권에서 실마리를 풀었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부산 발전을 위한 이런 성과들이 현실화하는 모습을 시민들께 하나하나 보여 주고 실천해 나간다면 지지율은 오를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행정 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면서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그는 "공직에 있을 때와 달리 정무적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이해관계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적 영역이기 때문에 아직은 조심스럽다. 이제는 민주당 당원으로서 보다 강력하게 부산의 목소리를 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