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러 공공기관과 병원, 개인 스마트 기기 등에 흩어진 건강정보를 한데 모아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이 헬스웨이' 사업에 돛을 올렸다.
정부는 중장기적으론 민간 바이오 업체에서 받은 유전자 검사 결과도 연계해 의료기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기업이 개인건강정보를 관리하면 집적해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에서 '마이 헬스웨이' 사업 운영 관리 전반을 맡고, 정보도 집적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