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 티에프가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티에프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역사상 최악의 이해충돌 사건, '박덕흠 의원 이해충돌 논란'이 발생한 지 반년이 지났다. 민주당 정치개혁 티에프는 제2의 '박덕흠 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해 이해충돌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박덕흠 의원 쪽은 자신의 이해충돌 문제를 보도한 <한겨레>개인에 대해 3억원의 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티에프는 "더 이상 국회의원의 이해충돌방지법 처리가 미뤄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늦어도 3월 임시국회에서는 관련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티에프가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