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와 생강나무 등 봄꽃이 다음달 중순께 제주도에서 시작돼, 전남 완도·해남 등 내륙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노란 꽃을 피우는 생강나무 꽃 만개 시기는 제주 애월 곶자왈 숲이 3월20일로 가장 빠르고 지리산과 경기 수리산·용문산·소리봉이 4월4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립수목원은 2009∼2020년 수집한 현장 관측 자료에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모델을 적용해, 진달래와 생강나무 개화 절정 시기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