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중추신경과 내분비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 포함된 샤프연필과 지우개 등 학용품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다.어린이용 안경테에서는 기준치의 최대 1122배를 초과한 납 성분이 나온 사례도 확인됐다.이밖에 국표원은 일반 제품 가운데서도 화재나 감전우려가 있는 전기용품 2개, 중금속인 카드뮴 안전기준을 위반한 생활용품 1개에 대해서도 리콜조처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