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화장품 대기업 디에이치씨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을 자사 누리집에 올린 것에 대해 "이 회사와의 제휴 협정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에이치씨 회장이 차별을 조장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트위터에는 '#차별기업 DHC의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는 메시지를 붙인 항의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요시다 회장은 지난 2016년에도 누리집에 올린 메시지에서 재일 한국·조선인을 '사이비 일본인'이라며 "모국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