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국회 상임위에 보고했다는 16쪽짜리 '가덕도 신공항 보고서'가 26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뒤흔들고 있다.기존 가덕도 특별법대로라면 사전타당성조사가 면제되기 때문에 부산시 원안으로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될 가능성이 컸다.하지만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치게 되면서 부산시 원안대로 공항이 건설될지는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