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27일 영국 항소법원은 런던 히스로공항의 제3활주로 건설 계획이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의무를 위반하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판결했다.법원이 정부의 사회기반시설 건설 과정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고려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히스로공항은 최근 탈탄소공항 청사진을 제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