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낙연 대표·김태년 원내대표·이광재 케이-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 등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케이티엑스를 타고 부산 부전역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어업지도선을 타고 가덕도 인근 해상과 부산신항을 돌면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으로부터 가덕신공항 건설 계획 등이 포함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을 힘껏 뒷받침하겠다"면서 "15년간 지체되어 온 동남권 신공항 사업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