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논문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이 국제 학술지 쪽에 또 전달됐다.
22일 코언 괌대학 교수를 포함한 16명이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싣기로 한 <국제법경제리뷰> 편집진에게 성명을 보냈다고 위안부 피해자 인권단체인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이 밝혔다.
성명서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제 증언을 재구성한 김숨 작가의 장편소설 <한 명>을 영어로 번역한 브루스 풀턴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와 부인 주찬 풀턴도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