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콘크리트구조물 제작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근무자 320명을 전수검사하고 있다.
도 방역 당국은 지난 23일 이 공장에서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밀접 접촉자 검체 검사를 통해 24일 충남 2405번째 확진자의 동료와 기숙사 룸메이트인 탄자니아 국적 노동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자 이 공장 근무자 32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다.
한성피시건설 쪽은 "아산공장은 본사 관리직 20명과 협력사 직원 300명이 근무한다. 현재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방역 당국의 조처에 따르고 있다. 협력사의 요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