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가 24일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을 2032년 여름철 올림픽 개최를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새 방식은 미래유치위원회가 후보 도시들과 접촉해 우선 협상자를 고르고 이어 세부 논의를 거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확정하는 형태다.
개최지 선정 방식 변경은 존 코츠 오스트레일리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했으며 그가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점에서, 브리즈번 선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에이피> 통신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