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공동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건물 이름을 붙이는 '건물명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건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소유자 확인, 실제 사용 명칭 등 기초자료 조사, 현장 확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건물표시 변경 신청은 7월부터 8월까지 접수하며, 소유주는 건물 이름을 정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제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