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불청객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최소 19기에서 최대 28기의 석탄발전소가 멈춰 선다.
석탄발전 감축을 고려해도 3월 최대 전력 수요는 75.6GW 내외, 공급능력은 97.2GW여서 15.2GW의 공급 예비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산업부의 판단이다.
산업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도 불구하고 전력수급과 계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엔 석탄발전 감축 방안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