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독주…가덕도특별법·단일화가 변수될까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독주…가덕도특별법·단일화가 변수될까

wind 2021.02.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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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 경선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 사이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언주·박민식 예비후보가 박형준 예비후보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후보단일화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온 힘을 기울이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22일까지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기관의 부산시장 예비후보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여야 예비후보 9명 가운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그 뒤를 김영춘 민주당 예비후보와 이언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