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만~4만명 남짓 군 지역에 작은 영화관이 들어서 문화를 살리고, 주민의 향수를 달랜다.변창환 향수 시네마 영사기사는 "작은 마을 작은 영화관은 도시 영화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용 가치가 높다"며 "단 한곳이어서 단골손님이 유독 많다"고 말했다.이웃 영동군도 2016년 97석 규모로 개관했다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문을 닫은 작은 영화관 '레인보우 영화관'을 다시 열고 주민 관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