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가 발표한 3곳의 공공택지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곳은 경기도 광명·시흥 지구다.부동산 업계에선 이번 대규모 새도시 조성이 정비사업 등 개발 압력이 높은 광명의 주택 수요를 분산해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향후 새도시 아파트 우선 분양을 받기 위한 이주 수요가 광명에 몰릴 경우 지난해 과천시처럼 전세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