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3월 의료공백으로 숨진 고 정유엽군 아버지가 청와대까지 370㎞ 도보행진에 나섰다.정군 아버지 정성재씨와 시민단체가 꾸린 '코로나19 의료공백으로 인한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는 22일 경북 경산시 백천동 경산중앙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의료공공성 강화와 공공병원 확충 등을 촉구하며 이날 도보행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