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중간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중요 사건 수사팀 유지와 임의적인 '핀셋 인사'를 하지 말 것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조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검찰인사위원회에 참석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최근 검찰 인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검찰인사위원회에서는 법무부가 마련한 검찰 중간간부급 승진·전보 인사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