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하는 기사를 폭행한 30대가 구속됐다.전남 무안경찰서는 18일 마스크 착용을 시비로 버스 안에서 기사와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조아무개씨를 구속했다.조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서 버스를 탔다가 '담뱃불을 끄고 마스크를 써달라'는 기사의 머리를 나무 막대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