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나머지 세계를 통치하는 규칙에서 예외라는 생각은 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초기부터 이라크 전쟁, 21세기의 지속적 드론 공격에 이르기까지 미국 역사에서 긴 계보를 갖고 있다.
그래서 바이든이 일부 국제기구에 재가입하는 등 트럼프 민족주의의 최악의 사례들을 되돌리더라도 그가 미국의 군사 예산, 무기 판매 또는 해외 군사기지를 크게 줄일 것 같지는 않다.
다행히도 바이든 정부가 '미국 예외주의'나 트럼프 시대의 매가 유산만 이어받고 있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