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광주침투설'을 허위로 판단했다.5·18기념재단은 21일 "5·18조사위가 지난달 31일 펴낸 '2020년 하반기 조사활동보고서'를 지만원씨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말했다.5·18조사위는 이 보고서에서 일부 탈북자들이 제기한 5·18 당시 북한 특수군의 광주 침투설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