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이 꼽은 희망직업 가운데 의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등의 순위가 전년보다 조금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은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14년째 교사를 꼽았다.
24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이뤄진 조사에서 초등학생은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운동선수, 의사, 교사를, 중학생은 교사, 의사, 경찰관을, 고등학생은 교사, 간호사,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