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소품’이던 흑인…바스키아의 손길로 주인공 되다

그림 속 ‘소품’이던 흑인…바스키아의 손길로 주인공 되다

wind 2021.02.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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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 화가 장미셸 바스키아는 어느 날 여자친구와 함께 미술관에 가서 이렇게 얘기했다.

그의 진단대로라면 <올랭피아> 속 흑인 여성은 올랭피아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는 들러리인 셈이다.

마네는 그림 속 올랭피아를 '쿠르티잔'으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