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동자 눈물과 꿈이 교차하는 공간…공공성 담보 중요”

“여성 노동자 눈물과 꿈이 교차하는 공간…공공성 담보 중요”

wind 2021.0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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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광주시 북구 임동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을 방문한 50여명의 시민들은 근대산업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게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공간을 순례중인 사단법인 '광주마당'은 열여덟 번째 방문지로 전방·일신방직 공장 터를 선택했다.

전방·일신방직 공장 터는 "일제 수탈과 도시의 산업화라는 양면이 교차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