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강원도 조류인플루엔자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원주시 귀래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산란율 감소와 폐사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진단 검사를 한 결과 24마리 가운데 9마리가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정도 안에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