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올해의 법조인’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올해의 법조인’

wind 2021.02.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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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 등을 통해 재심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법조언론인클럽의 '올해의 법조인'에 선정됐다.

법조언론인클럽은 "박 변호사는 재심 변호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조인으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실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21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뒤, 지난 4일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장동익씨가 참석해 박 변호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