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주상복합 ‘좌원상가아파트’의 세월

한국 최초 주상복합 ‘좌원상가아파트’의 세월

wind 2021.02.20 05:00

0002533417_001_20210220050005395.jpg?type=w647

 

모래내로 가로막힌 지형 때문에 예부터 가난했고, 가난했기에 수재민부터 철거민, 고향을 떠나 상경한 이들, 도시빈민 등 수많은 이주민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55년 동안 이런 세월을 지켜본 좌원상가아파트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공공시행사로 해 공공성이 강한 형태로 재개발된다는 건 상징적이다.

좌원상가아파트와 모래내시장, 가재울뉴타운의 역사와 현재를 대비해 재개발의 의미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