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등에서는 실외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다음 달 적용되는 완화된 방역 조치와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어긋나는데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반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은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여름휴가 특별대책에 해수욕장 등을 포함했다"며 "일반적인 거리두기 지침과 다른 방역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