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4분기 상·하위 계층 간 소득 격차가 벌어지며 두 분기 연속 분배 상황이 악화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해서 버는 돈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세 분기 연속 동반 감소했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16만1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