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30만원대 제품 '갤럭시A31'이 가장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소비자들의 보급형 스마트폰 선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갤럭시A31이 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 전환에 부담을 느낀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호 엘티이 가입자 중심의 교체 수요를 잘 이끌어내며 연간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