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세계적 거부인 빌 게이츠가 15년 가까이 기후·에너지·테크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만나 학습하고 고민한 결과를 담았다.

'탄소 중립'과 '탈원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 충족'.

지구적 차원에서 저개발 국가의 성장을 뒷받침해줄 에너지 생산량 증대는 불가피하며 이를 만족하면서 탄소 순배출을 0에 수렴하도록 하려면 탄소 배출 없는 첨단 원자력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