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기사를 쓰고 있는데 이번에는 기후변화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20년 넘는 경력의 동화작가 한예찬씨가 자신의 제자인 10대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2018년 7월 기소됐습니다.지난 15일 <한겨레>가 한씨 1심 재판 결과를 보도하자 대형서점과 출판사는 그의 책을 반품·회수한다고 밝혔고,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주요 공공도서관에서도 열람·대출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