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충남 공공임대주택의 첫 수혜부부가 나왔다.16일 충남도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매입형 행복주택 입주자인 변영섭·김해진씨 부부가 지난 연말에 첫 아이를 출산해 월 임대료를 50% 감면받게 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행복주택에 입주한 변씨 부부는 이번에 첫 아이를 출산해 월 임대료가 15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감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