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민정수석실, 국정원에 VIP 보좌 위해 의원 전원 관리 지시”

“MB 민정수석실, 국정원에 VIP 보좌 위해 의원 전원 관리 지시”

wind 2021.02.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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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1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명박 정부 시기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매우 민감한 정보, 매우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문서를 열어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정원이 구체적 내용에 관해 입을 다문다고 하더라도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국정원의 불법사찰 논란이 정치쟁점화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국정원은 사찰의 방법·내용 등에 대해 함구했지만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정보공개청구로 인해 이미 언론에 보도된 2009년 12월16일 문건에 대해선 자세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