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김범수, 서울상의 부회장단 합류…최태원 제안으로

김택진·김범수, 서울상의 부회장단 합류…최태원 제안으로

wind 2021.02.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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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합류한다.

주요 전통 제조·유통분야 대기업 회장·부회장·사장으로 구성된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순수 정보기술 기업의 창업자가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김 대표와 김 의장이 부회장단에 합류하기로 한 건 지난 1일 대한상의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최태원 회장이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라며, "둘 외에 새로 부회장단에 합류하는 사람이 몇 명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