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이날 오전에도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직원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시적 현상인지 3차 유행이 재확산되는 상황인지는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설 연휴에 전파된 지역사회 감염이 잠복기를 지나 크게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