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2곳서 100여명씩 감염...‘3밀 노동’이 확산 키운 듯

공장 2곳서 100여명씩 감염...‘3밀 노동’이 확산 키운 듯

wind 2021.02.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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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사업장과 병원, 학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확진자 상당수가 설 연휴 기간 공장과 산업단지를 벗어나 모임 등 외부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돼 지역사회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도 이날 60여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