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한예찬씨가 아동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한겨레> 기사가 15일 공개되자, 한씨 책을 펴낸 가문비 출판사는 당일 오후 한씨의 모든 책을 절판하고 서점에서 회수하겠다고 밝혔다.수사와 재판 중에도 한씨의 책 수십권을 출간해 온 가문비 출판사 쪽은 15일 오후 "한씨의 모든 책을 절판하고 서점에 가 있는 책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대형온오프라인 서점도 한씨의 책 판매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