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했다 붙잡힌 두바이 공주…3년 만에 비밀영상 “난 인질”

탈출했다 붙잡힌 두바이 공주…3년 만에 비밀영상 “난 인질”

wind 2021.02.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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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왕국을 탈출했다가 붙잡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통치자의 딸 셰이크 라티파가 '자신이 인질로 잡혀있다'고 주장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라티파는 "나는 인질이고 이 별장은 감옥으로 개조됐다"며 "집안에는 다섯 명의 경찰관이 있고 두 명의 여경이 나를 감시하고 있다. 매일매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 라티파는 "나는 이 감옥 별장에서 인질이 되고 싶지 않다"며 "그냥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