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승인받은 5·18민주화운동 교과서에 실린 1980년 대학생 강주원씨의 증언이다.광주시교육청 승인을 받은 5·18 교과서는 이달 말 전국으로 배포될 예정이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009년 인정 교과서를 만든 뒤 12년 동안 변화한 사회상을 반영해 주제를 확장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몰고 온 감동과 역사 왜곡을 바라보는 착잡함 등 최근의 사건도 반영한 만큼 널리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