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복지제도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만 5살 의무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2년부터 만 5살 무상 누리과정을 시행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많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며 "세계 38개 나라가 만 5살 의무교육을 하고 있다. 우리도 2025년에는 만 5살 의무교육을 하도록 준비해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침 3월1일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고교 무상교육 이후에는 만 5살 의무교육으로, 취학 전부터 아이들이 교육 불평등을 안은 채 초등학교를 시작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