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 앞 흰 소…‘비질’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도살장 앞 흰 소…‘비질’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wind 2021.02.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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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동물권단체 '서울애니멀세이브'의 비질 활동을 지속한 지 5개월이 되던 때였다.

비질은 도살장 앞을 찾아가 육식주의 사회에서 고통받는 동물의 현실을 목격하고 증언하는 활동이다.

도살장 앞에 찾아가 죽음 직전 12시간 넘게 물조차 마시지 못한 동물들에게 마지막 물과 먹이를 주며 그들의 건강 상태들을 살피고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