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300만명분 추가 계약

정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300만명분 추가 계약

wind 2021.02.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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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16일 화이자와 조기 공급 협상을 통해 3월말 이내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50만명분, 2분기에 300만명분을 앞당겨서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계약한 화이자 백신 1000만명분을 합하면 모두 1300만명분이 된다.

질병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생산·공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특히 상반기 백신 물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백신 수급의 다양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을 추가 구매하고 공급 시작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